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에 위치한 옥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420m, 폭 1.5m의 현수교입니다. 이 다리는 요산공원과 붕어섬 생태공원을 연결하며, 붕어섬은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생태공원으로 재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출렁다리의 개통 이후, 붕어섬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의 매력적인 특징
출렁다리와 붕어섬의 연결
옥정호 출렁다리는 붕어섬과 요산공원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길이가 420m로, 섬과 본토를 이어주는 이 출렁다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관을 제공합니다. 특히, 붕어섬은 섬진강댐 완공 후 형성된 섬으로 붕어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붕어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붕어섬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출렁다리의 디자인과 구조
옥정호 출렁다리는 붕어섬으로 향하는 길을 열어주는 다리로서, 길이 420m, 폭 1.5m로 설계되었습니다. 주탑의 높이는 83.5m에 달하며, 다리의 디자인은 붕어를 형상화한 독특한 형태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다리의 난간은 스테인리스 매쉬형이고, 바닥판은 스틸 그레이팅으로 되어 있어 안정성 또한 고려되었습니다.
붕어섬 생태공원과 주변 시설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붕어섬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붕어섬은 생태공원으로 변신해 방문자 안내소, 잔디마당, 숲 속 도서관, 풍욕장, 하늘바라기 쉼터, 꽃밭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이 이곳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옥정호의 역사와 특성
옥정호는 1927년에 섬진강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인공호수입니다. 이후 1965년 섬진강댐이 완성되면서 붕어섬이 형성되었습니다. 자연과 사람의 손길이 어우러진 이 지역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 방문 정보
위치 및 주차장
옥정호 출렁다리는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0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일반 주차장(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304)과 버스 주차장(임실군 운암면 쌍암리 547)에서 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 시 불편함 없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과 입장료
옥정호 출렁다리의 이용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며, 노인 및 장애인은 2,000원, 초·중·고등학생은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임실 붕어섬 입장권은 사전 예매도 가능하므로, 예매를 통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임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이 어우러진 곳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곳은 매년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방문 전 입장 시간과 입장료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즐기세요. 이곳에서 자연과의 조화로운 만남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